화학과

손영구 교수팀, ‘Nano Energy’논문 게재

전기화학 긴사슬 탄화수소 연료 제조 기반 확립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에너지 환경 솔루션 연구실의 손영구 교수와 대학원생들(공동 제1저자 황선영/맹주영)의 전기화학 긴사슬 탄화수소 연료 제조 기반 확립 연구 결과가 국제적인 유명 학술지 Nano Energy(IF : 17.6, 상위 : 2.7%)에 게재 승인됐다. 해당 논문은 Nano Energy 온라인판 6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 논문 제목 : Electrochemical Fisher-Tropsch chemistry across transition metals: a paradigm shift in sustainable liquid fuel production 

이번 연구는 전기화학 방법을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를 긴사슬 탄화수소 액체 연료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결과를 다양한 전이 금속에 걸쳐 검증하고 발표했다.  

고온-고압하에서 syngas(CO+H2)를 이용한 Fischer-Tropsh 반응을 통한 긴사슬 탄화수소 연료 제조 방법은 이미 잘 연구되고 상업화되었으나, 전기화학 방법을 이용한 연구는 아직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로 손영구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기화학 방법을 이용한 친환경 액체 연료 제조 가능성을 한층 더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기화학 Fischer-Tropsch 반응은 세계적으로 손영구 교수팀이 선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관련 글로벌 연구 그룹(싱가포르, 스위스, 네덜란드 등)과 협력해 초기 단계의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위와 관련해 손영구 교수 연구팀은 최근 1년 내 관련 연구로 Applied Catalysis B(IF:22.1, 상위:1.0%), Nano Energy(IF:17.6, 상위:2.7%),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5.1, 상위:3.2%), ACS Applied Materials &Interfaces(IF:9.5) 등 다양한 학술지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주기율표상 이산화탄소 에너지 전환 효율과 선택성 증가를 위한 로드맵 제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