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맹주영 석사과정생, 'Chemical Engineering Journal'논문 게재

                                       전기화학 방법을 이용한 친환경 액체연료 제조법 제시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맹주영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손영구, 이충균)이 제1저자 논문을 통해 전기화학 방법을 이용한 친환경 액체연료 제조법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인 유명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6.744, 상위 2.8%)에 게재 승인됐다.(논문 제목: Electrochemical CO2 reduction versus CO reduction over Au/Ti electrocatalyts in phosphate buffer condition)

액체연료 생산은 일반적으로 고온-고압하에서 syngas (CO + H2)를 Fischer-Tropsh 반응을 통해 연구 및 상업화돼 왔지만, 맹주영 학생은 매우 드문 전기화학 방법을 이용해 보다 친환경적인 액체연료 제조법을 제시했다.

맹주영 학생은 이번 연구 뿐만 아니라 석사과정 동안 주저자로 Applied Surface Science 2편, 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C 1편 논문을 발표했고, 현재도 주저자로 심사중인 논문과 Applied Catalysis B를 포함한 10여편 이상의 논문에 공동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손영구 교수는 "많은 실패와 힘든 과정 속에서도 맹주영 학생이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 덕분에 이번 연구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연구소나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갖춘 맹주영 학생은 향후 사회에 진출해서는 대한민국의 과학을 이끌어 가는 큰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주기율표상 이산화탄소 에너지 전환 효율과 선택성 증가를 위한 로드맵 제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